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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내는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리는 비는
내가 좋아하는 시원하게 내리는 비가 아니라
내 마음을 퍽!퍽! 때리는 물줄기였다
잘 할 수 있을때 잘하자!
오는 내내 마음이 몹시 아팠다.
집에 돌아와 이렇게 나만의 공간에 들어오니
참았던 물줄기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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