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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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에..Travel 2012. 11. 4. 00:12
10월은 내게 너무 바빴던 한달이였다.시골에 일주일정도, 홍콩에 일주일정도, 세부에 일주일정도.그와중에 집을 나가라는 주인아주머니의 통보(?)로 인해 주말과 주중에 집을 보러다니는..나름 기염을 토했다. 캐리어를 2번이나 꾸리고... 정신없이 이사집을 계약하고 나니..새삼 후회가 밀려온다. (이것저것)피곤하다고 세부가서 호텔에서 잠이나 잔것등등..문득 세부에서 안내했던 가이드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한국인들은 호텔에서 2시간이상 머무는 법이 없더라. 2시간이 지나면 전화가 온다. 어디 갈만한 데 없나요?" 나의 홍콩이 그랬던거 같다.다봐야 한다는 사명(?)을 지닌 사람처럼! 다~봤다. 물론~ 홍콩에만 있다는 고디바 드링크는 안먹어봤지만~ ㅋ 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 라는 책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