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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호치민 생가, 한기둥 사원, 바딘광장, 옌트 국립공원 (1일차)
    Travel 2017. 3. 3. 01:49

    엄마랑 베트남 패키지 여행을 갔다.

    액티비티는 안 될 것 같아 관광시켜 드릴려고 하룽베이가 포함된 패키지로 골랐다.


    일정: 2012.05.02 ~ 2012.05.06 (3박 5일)

    경비 : 패키지 강제 업그레이드, 기사 수당 및 패키지옵션 금액 등등 총합해서 250만원


    [베트남 간단 소개]

    공산주의 국가.

    여행 간 당시에는 발전중이였고 5년이 지난 지금은 더욱 발전했을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40도가 넘으면 모든것이 멈춰야 하기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언제나 39도인 나라.

    초대 대통령 호치민을 거의 신격화 해서 밀납으로 보관하고 관람함. 

    수도 이름 하노이.


    첫째날 일정은

    호치민 묘, 호치민 생가 > 한기둥 사원 > 바딘광장 > 옌트 국립공원 (화안사)

    자정이 넘어서 호텔 체크인.

    피곤하실텐데도 해맑으신 엄마~ ^^ 

    짐 정리 대충하고 잠들다.

    아침이 되었구나~ 

    호텔 창문에서 본 풍경들.

    '아 베트남에 왔구나~' 싶다.

    나중에 가이드님한테 들은 애기로는 

    베트남은 건물을 짓기에 땅이 너무 물러서 건물을 지으면 바로 이어서 옆건물을 짓는다고 한다.

    그러면 서로 무너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습기가 심해서 1층은 살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엄마는 조식으로 밥과 볶은 채소들, 그리고 과일

    나는 쌀국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때까지 마냥 좋았지~ 어쩐지 조식뷔페에 사람이 없더라니;; ㅠㅠ

    베트남과 한국의 시차는 2시간이다.

    내가 핸드폰 로밍을 막아둬서 ㅠㅠ 지역설정이 자동으로 안바뀌는 바람에

     2시간이나 일찍일어나 2시간이나 일찍 로비에서 엄마랑 가이드님을 기다렸다.

    자고있는 가이드님한테 전화해서 아침잠을 깨우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자정 넘어서 호텔 도착해서 피곤한 상태였고 2시간을 더 잘수 있었는데!! T^T

    첫날의 첫 거리 풍경.

    아침이라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같았다.

    오전에만 개방하는 호치민 묘를 보러 왔다.

    사실 호치민은 본인이 죽거든 화장해달라고 유언을 남겼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억대의 돈(세금)을 들여서 밀납.

    자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라는데.. 흠...

    자연스레 이어지는 호치민의 생가과 호치민이 탔다는 자동차들을 보았다.

    사는게 매우 검소했다는 그.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인상깊었던 나무 뿌리들

    여기 저기에서 삐죽삐죽 자라고 있다.

    호치민 생가를 구경하고 한기둥 사원으로 이동했다.

    이 연못위에 지어진 사원이 한기둥 사원이라고 한다.

    베트남 답게 날씨가 정말 더웠다.

    근데 아무도 뭘 사드시지 않는거닷!

    사먹고 싶었는데 눈치보여서 못사먹은 과일들....

    눙물이 ㅠㅠ

    다시 간다면 다 사먹을테닷! 

    작은 탑이 궁금해서 들여다 보았다.

    오호~ 아기자기한 불상들이 있구나~

    기념품으로 액자도 팔고~

    과자도 팔고~ 골든 드래곤 케잌이구나~

    기념품 상가 구경은 언제나 잼있지~!

    어딜가나 호치민 초상화를 팔고있었다.

    바딘광장 이동~고고~

    여기에서 단체 사진 2번 찍고~ 엄마랑 나랑 2번찍고~

    너무 뜨거워서 바로 버스로 이동!

    사막의 도마뱀이 생각났다. 

    네발중에 두발씩 번갈아 서있는 이유를 알것같았다.

    점심먹으로 이동하는 중에 창밖에 풋풋한 학생이 보여서 찰칵~!

    사진에 일부분이지만 쭈~욱~ 저렇게 오토바이가 이어진다.

    정말 많구나~!

    풍경에서 시내를 벗어나 외곽임을 알게해준다.

    식당 앞 분수

    물이라도 나오면 시원할텐데.. 이 더위에 물도 말라버린거니?

    너무 더워서 무슨 맛인지도 모른체 먹었다.

    더위가 식욕을 앗아갔다.

    덥다고 난리들이여서 급하게 모자를 가이드님이 길거리 판매상한테 샀다.

    밥먹고 옌트 국립공원 도착~

    어머니~ 모자가 잘 어울리십니다~ㅎㅎㅎ

    유리창에 비친 사찰 모습.

    나의 인생 포토 중 한 작품! 후훗~!

    케이블카를 타고 산 꼭대기까지 갈수있다.

    케이블카에서 찍은 풍경

    천년 사찰에 입장해보실까낭~?

    아..그런데..케이블카를 타고도 저렇게 더 올라가야 .........

    어디서 다들 지팡이를 주운거야? ㅋ 

    옌트국립공원에는 약 100여개의 사찰이 있다. 

    우리나라 절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처마끝이 인상 깊어 사진으로 찰칵~!

    처마끝이 구름모양같기도 하고 꽃같기도 하다~

    나무도 인상깊구나~

    읽을 수가 없구나 ㅠ

    올라갔으면 내려와야지~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는 나무

    느낌있어~ 좋아~

    하룽베이가 보이는 호텔로 이동했다.

    저 멀리 바다는 멋진데

    바로 아래는 짓다가 만 호텔들이;;; 영영 안지을꺼 같은 느낌;;

    저녁 식사로 베트남식 샤브샤브~

    호텔 직원분이 사진속 진한 초록색 야채가 베트남에서만 자라고 몸에도 좋다며 영어로 설명해줬다.

    샤브샤브 냄비가 내게는 너무 멀어 ㅜㅜ

    죽만 실컷 먹었다.

    패키지 일행중 한분이 아들한테 과일바구니 선물을 깜짝 이벤트로 받으셨다.

    덕분에 다같이 과일도 냠냠~

    호텔 로비에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


    베트남에서의 첫째날 하루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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