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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리가 너무 좋다.
눈이 오는것도 좋다.
내 친구들은.. 비가 오고..눈이 오면..내가 생각난단다.
중.고등학교때는 비가 오면.. 교복을 입은채로.. 맨발로 도로위를 걸었다.
(다음날은 감기로 고생)
그때가 그리워진다.
여긴..도로엔 언제나 자동차와 하수구의 더러운물이 넘친다.
내 고향은.. 비가 오는날은 차가 거의 안 다니고..깨끗한 도로다.
주변은 나무가 언제나 가득하고..
이런날은.. 그어느날 그랬던것처럼..
미친채로.. 우산하나들고 맨발로 돌아다니고 싶다.'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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