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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고마웠어요.diary 2008. 10. 11. 22:56지인들로부터
왜 내 블로그에는 가족외에 다른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늘 웃고 넘기긴 했지만
오랫동안 생각해보니
사실,
난 자신이 없었던게 아닐련지.
2년 6개월동안의 회사 생활이 그다지 평탄하진 않았다.
마음 고생을 좀 했던랜다.
하지만, 이번에 퇴사하면서 내게 보여준 그 마음들이 너무도 감사하고
내가 회사생활을 헛되지않았다고.. 그래도 잘살아왔다고 느꼈다.
이제는 매일같이 볼 순 없지만..
종종 찾아뵙고, 좋은 인연으로 기억되고 추억되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