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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기도방에 나와서 인사를 몇번이고 몇번이고 하고
무거운 가방과 마음을 짐어내고 내려오면서..
그길이 얼마나 길던지..
구인사 문이 보이자 참았던 눈물이 꾹꾹 올라온다.
여행중에 찔찔하게 울면 안된다고..
가야할길이 너무 멀다고..
다시 꾹꾹 참는다.
사진을 보면서
그 참았던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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