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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살던 고향
    diary 2009. 4. 2. 11:55
    울 동네 근처 용당리에 있는 공항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다.
    요즘들어 기억력이 너무 나빠져서 걱정된다.
    총명탕을 먹어야 할꺼 같다 T^T

    초등학교 5학년때 버스 정류장에서 지루하게 (한시간에 2대 오는 시골;;) 버스를 기다리는데
    하늘에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천천히 떨어지는걸 봤던 적이 있다.
    그때 난 지구에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
    아주 천천히 떨어지는 불덩어리.. 그건 비행기였다..
    아직도 생생한..
    목포공항을 검색하다보니 그때 관련 기사가 나오더라..
    아시아나 항공기였구나.
    http://blog.naver.com/hjy8169/130027824294


    찾아본김에 울 동네도 찾아봤다.
    제법 자세히 나왔고 반가웠다.
    저렇게 텍스트로 설명된 내 고향이라니 새로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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