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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의 발그레하고 통통한 볼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 세상은 따뜻한거 같다.
몇주간 심란한 꿈에.. 결국에.. 친구를 떠나보내고 난뒤..
밤에 잠이 안온다.
하루 하루를 기쁘게 살아야 한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긴 한데..
오히려
살아있는 날들이 슬프다.
아이는 어른의 희망이고 꿈이고 에너지다.
문기와 예원이를 보면서 그 눈속에서 티없는 궁금증과 행복을 본다.
사랑한다~ 내 조카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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