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버스투어, 마드리드 왕궁 (4일차)

오후일정은 

마요르 광장 > 마드리드 시내 투어 > 마드리드 왕궁 > 프라도 미술관 > 축구경기장  

아~ 알차다~!

하나도 빡빡하지 않고 여유만킥하면서 다녔다.

여기도 음악이 흐르네~ 

이때만 해도 팁주는게 부끄러웠던;;; 후후 순수했지.

저동상 보면 어딘지 아는 사람! 손!

정답은 마요르 광장!

사람 정말 많아욤~

이때는 저분이 누군지도 알았는데;;

다시 공부해서 올려야지;;

짜짠~ 왕궁 왔다~ 

여기가 외부에서 볼때 모습

내부에 들어오면 이런 모습.

자세히 보면 꼭대기 모양이 다릅니다용.

바보같게도 오후 4시까지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ㅜㅜ 

오늘은 일요일이거덩~

티켓팅하는데 직원분이 1시간정도밖에 못보는데 괜춤하겠냐고;; 

어쩌겠엉~ 내일은 집에 가는걸. 

입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시간이 없어도 밥은 먹고 보겠다는 의지!

왕궁 내 레스토랑 왔다.

이 커피도 참 맛났지. 생각나는구낭.

후딱 먹기 위해서 햄버거 하나, 샌드위치 하나씩 시켜서 냠냠~

비쥬얼에 비해서 생각보다 맛났다.

배도 부르고~ 본격 구경!

내부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외부만 열심히!

내부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 모르고 찍은 사진 ㅋㅋㅋㅋ

이 사진 딱! 찍고 있는중에 직원한테 걸림. ㅋㅋㅋㅋ 

그래서 흔들린거냣!

우리같은 사람 많은듯했다. 

찍지 말라는 제스처가  '다들그래~ 그치만 안돼~~'

왕궁 내부는 시종일관 저런 천장같은 엘레강스 느낌 물씬 물씬.

나에게 여기서 살라고 하면 사양할랭 추울꺼같아.

다 구경하고 나와서 사진찍는 나, 찍혔다.

버스 투어하기 위해서 이동~ 

버스 탔습니당~ 이층으로 왔지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지만 버스속도때문에 바람이 불어서.. 추움 ㅜㅜ

깨끗한 유리창!

투어버스에 다양한 나라분들이 탑승! 가이드 안내도 잘되어 있어서 설명들으면서 감상.

우리들 셀카에 주변분들이 우리 카메라를 다 보고있어서 빵터진 사진도 있다.

그치만 한국어는 없어욤 ㅠ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정류소의 나무.

이층에 앉은 사람들이 나무에 걸고 내린다. 

누군가에는 기념이 되고 추억이 될테지만 나무가 불쌍했다. 

나는 가져왔다. 지금 우리집에 기념품으로 걸려있다.

온갓 시대의 건축양식을 다 볼수있어요.

여기는 모던하군요.

개선문같은 것도 많구요~

건너편 건물이 유리창에 비치니 양쪽을 다 보는구나~ 캬!

여기는 회전교차로~ 

유럽은 이런 도로가 많아요.

기분이 청량해지는 사진~!

이제 내려보세나~

프라도 미술관 입장 줄;;;; ㅎㄷㄷ

소지품 검사도 하고 가방도 맡기고 감상했다.

물론 내부 사진도 찍을수 없다. 문닫는 시간까지 잘 보고 나왔다.

동현이 프라도 미술관 책자를 선물로 사줬다.

이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지.

축구장갈려고 루트2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어둑어둑해지고 있는 주변

밤이 되었다네~

축구 경기 보고싶어했던 동현을 달랠려고 유니폼을 사자고 왔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상점이 문을 닫았다. ㅠㅠ

음식 앞에선 미소가 절로 나온다네~~ ㅎㅎㅎ

우리가 머무르던 호텔 건물에 있던 레스토랑.

지금도 종종 동현이 말하는 가장 맛있는 와인!

메뉴판에 하우스 와인이라고만 적혀있어서 알수가 없어서 그게 아쉬웠다.

화이트, 레드 각각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다!

그러고 보니 스페인은 나에게 가장 맛있는 커피가 있는 나라,

동현에겐 가장 맛있는 와인을 먹었던 나라 구나.

음식도 훌륭하였다~!! ^^

행복한 마지막 밤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