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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룽베이 (2일차)
    Travel 2017. 3. 8. 01:31



    둘째날 일정

    하룽베이 재래시장 > 하룽베이 선상에서 관광 및 점심 > 동굴 > 항루원 > 띠톱섬 > 패키지 상품판매장;;


    늦잠꾸러기 딸내미는 침대에서 헤어나질 못하고있는데 어머니는 우아하게 저렇게 경치 감상중이시네~ 

    여러장 찰칵~ 찰칵~!

    조식먹고 단체버스 타고 이동~

    이곳은 하룽베이에 있는 현지인 재래시장~ 

    관광객용 물건이 있길래 G7커피랑 사탕등등 샀다.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고~?

    과일시장은 그나라 과일을 볼수있어서 좋앙~

    재래시장은 어디나 똑같구나~

    고기~꼬끼~

    정육점 아주머니 표정이 푸근해서 좋다~

    닭이 저렇게 바구니에 담겨있어서 인상깊었다.

    왜 저렇게 정성스레 해놓고 파는지 궁금하다.

    사원같은데에 꽃을 바치는것처럼 과일을 바치는걸까?

    이것도 범상치 않구나~

    재래 시장에서 국수 가게가 없으면 섭하징~~

    선착장에 도착했다~ 

    작은 나룻배들이 반가웠다.

    어렸을때 동네 친구들이랑 저런 배를 타고 바다에 놀러갔었는데~

    우리가 반나절 타고 관광할 배의 내부 모습

    테이블이 있고 3인 의자가 마주보고있다.

    자매 두분이 놀러왔는데 우리와 함께 다녀서 

    자연스레 4명이 앉았다.

    주변 배들 모습

    공산국가 답게 배에 국기가 펄럭이고있다.

    정박해 있는 배에 나룻배가 다가오더니

    아주머니가 자연스레 올라와 과일을 파신다.

    드디어 출발~

    하룽베이는 세계 7경중의 하나, 동양 3대 절경 중 하나라고 한다.

    용이 적의 침략을 물리쳤고 뱉은 보석이 섬이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곳.

    약 3천여개의 섬들이 모여있는곳이다.

    섬과 섬들 사이를 돌고 도는 코스
    풍경에 익숙해질 무렵 배 간판에 올라와 엄마랑 사진찍기~

    어무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 후훗~

    이사진을 본 언니가 베트남스럽게 입었다고;;; 젠...장....;

    유니클로에서 나름 세련된 느낌의 난방을 고른거라고~!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수산물을 파는 곳에 정박하고는 가이드님이 생선을 고르시고 값을 지불하셨다.

    내려와서 구경해도 된다길래 엄마랑 구경~

    엄마는 호기심쟁이~

    나보다 더 활발하고 의욕 넘치고 명량하다!

    거참 신기하고 느낌있네~ 

    큰 배에 가두리 양식장같은거를 띄워서 이어놓았다.

    회는 언제나 아름답다~ 하악~!

    회는 시원해야 하는것이거늘~ 회가 따뜻하다;;; ㅜㅜ

    사진 제일 위에 있는 빨간 게가 맛있었다.

    에어컨 틀어진 곳에서 밥먹었으면 다 꿀맛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것들은.. 그냥..그냥.. 그런 맛..

    다시 이동해서 이번엔 동굴 탐험~!

    카메라 노출이 너무 커서 하얀 안내판 ㅜㅜ

    동굴에 빠질 수 없는 종유석

    내부 모습

    천장에 엠보싱~물결~

    단체사진 찰칵 하시고~ 나가봅시다~

    동굴 출구에서 찍은 풍경

    좀더 내려가면서 같은 풍경을 한장 더~

    같은 풍경~ 다른 느낌!

    나룻배 상점

    여기는 수산물 나룻배 시장~

    다시 배에 돌아와서 이동하는 시간에 예쁜 베트남 언니가 진주를 팔았다.

    나도 엄마 목걸이랑 샀는데 한국 들어오니 다 녹이 슬어 있었다.

    베트남의 습기때문인걸까?

    그래도 기념이니까~ 목걸이 줄은 버리고 진주 알만 보관중~^^

    이곳은 007 영화에서 나온 곳~

    항루원

    두근두근~ 지나간다아~

    이곳에서도 나룻배 상점 등장~

    한글로 롱스~도 보이고 오리온도 보이고~

    가이드분이 특별히 모셔온 분

    얼굴도 곱고~ 노래도 고우다~

    띠톱섬에 잠시 정착~

    이때가 정말 더워서 가이드님이 산 정상 풍경이 좋긴한데 그냥 쉬라고 했다.

    의욕 만땅 모녀인 엄마랑 나는 올라가겠다고 하니 15분안에 다녀오란다.

    정말 산 정상까지 올라가니 머리속이 위 아래로 울렁거리면서 토할꺼 같았다.

    정상에서 만난 한국분이 모녀가 여행온게 너무 부럽다며 

    우리 사진을 여러장찍어주셨다.

    정상에서 본 풍경은 

    대한 항공 CF 장면이 내 눈앞에 쫘악~~

    고생해서 올라온 보람이 있어~!

    열라 올라왔으니 열라 내려가야지!

    정말 빠르게 내려갔다.

    뇌가 위 아래로 출렁~출렁~이는게 느껴졌다.


    이후일정은 

    이상한 약 파는곳 2군데에서 몇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저녁은 그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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