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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노이 (3일차)
    Travel 2017. 3. 9. 00:57

    셋째날 일정은 

    쇼핑 > 수상인형극 > 시티 투어 > 빅C 마트 > 공항

    조식은 언제나 처럼 쌀국수~! >.<b

    수박이 참 맛있었다. 달달함이 한국 수박이랑 살짝 다르다.

    좀더 설탕맛이 나는 단맛이랄까~

    과일 먹고 싶다는 말에 가이드님이 과일을 사서 나눠주셨다.

    귀요미 바나나랑

    귀요미 파인애플~

    아~ 더 먹고 싶다아~

    외곽이로 빠져나온 풍경. 

    물소같은 소들이 보였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습한 기분

    베트남스러운 건물들

    습기때문에 역시 1층은 다 비어 있다.

    단체버스에서 내리라고 하더니 강제?? 쇼핑 타임이 진행되었다.

    나도 루왁커피 (다람쥐똥 커피) 를 10봉지나 샀다.

    한국와서 회사분들 가족들 고루 나눠 드렸다.

    날씨가 비가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있다.

    점심을 쌀국수집으로 왔다.

    쌀국수에 넣어 먹어 먹었던 유부가 너무 맛있었다.

    국수집 내부 모습

    뒷문~

    셀카놀이~ ㅎㅎㅎ

    입구에 컵쌀국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남편이 미국에서 태국 컵쌀국수를 사왔는데 포장이 거의 같아서 이사진을 찾아서 확인했다.

    오잉~? 하고 꼼꼼히 보니 브랜드가 달랐다.

    ㅎㅎㅎㅎ

    다닥다닥 붙여있는 건물들.

    사진 느낌 좋다! 필름 카메라 느낌이야~

    씨티투어 하러 이동하는 중

    밥먹고 씨티 투어 시작~

    사진에 보이는 스트릿카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도는 코스란다.

    엄마랑 자매 두분이랑 4명이서 탔다.

    스트릿카에 타고 이동하는데 비가 왔다.

    오토바이용 우비인가?

    과일을 나르고 계시는 아주머니

    알록달록한 상점들.

    전부 흔들흔들~

    앞에 앉은 자매분이 찍어주신 사진도 흔들흔들~

    우리의 즐거운 표정은 제대로 찍혔다~ ^^

    호수가 있는 공원을 여러번 지나갔다.

    공원 근처에 인력거 아저씨들이 보였다.

    느리게 아날로그적인 감상에 젖는것도 좋겠구나~ 싶었다.

    우리가 탄 스트릿카는 기름 냄새가 심했다. ㅜㅜ

    도로 풍경들 보시라~

    비가 와도 우비 입으신 분보다 그냥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

    시티 투어를 마치고 오니 

    패키지 일행중에 한분이 급체를 해서 손을 따고 계셨다.

    3일째라 친해진 상태라 다들 걱정하고 훈훈했다.

    창문 밖을 빅씨가 보이길래 

    가이드님한테 마트 구경하고 싶다는...나의 이 한마디가...

    나중에 큰 폭풍을 불러 올줄은 이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지~ T^T

    수상 인형극장에 도착~

    야외 수상극장 구경하시는 어머니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고있었지만 이때는 비가 오지 않아

    야외에서 당연히 관람할 줄만 알았것만..

    도중에 비가 올지 모르니 실내로 이동하란다.

    내용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루하지 않았다.

    빅씨로 이동하는 중에 폭우가 시작되었다. 

    이때도 별 걱정이 없었는데...

    낮에 보았던 빅씨에 도착~

    밖은 이미 어둑어둑 해지고 있다.

    쇼핑을 시작해 볼까낭~?

    마트에 들어갈려면 작은 가방 이상은 밖에 보관하고 

    작은 가방은 저렇게 비닐로 봉한다.

    가이드님 말로는 저렇게 비닐을 씌우는 직원이 있는 이유는

    직업을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있는 거란다.

    나룻배 상점에서 많이 보던 과자들~ ㅎㅎ

    오리온~!

    베트남 국기 과자~ 아이디어 좋으다~

    조카들 줄 신발이랑 당장 먹을 과자 조금 샀다.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입구에 모여있넹~?

    사진에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데

    하늘이 뚫린 폭우 소리와 앞이 안보이는 물줄기(?!)가 내리고 있었다.

    몇십분 기다리다가 더 늦으면 비행시간이 아슬하다고 해서 비 맞고 버스로 이동했다.

    우리 모두 비에 젖은 생쥐들이 되었다.


    나의 말 한마디로 괜히 들렀다가 비때문에 시간 지체되고;; 발을 동동 굴렀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ㅎㅎㅎ

    공항에 가면 꼭 있는 화폐 모금함.

    이렇게 꽉차 있는게 본적이 없어서 신기했다.

    환율이 우리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아서 다들 여기에 넣고 떠나나 보다~


    공항에 와서 다들 녹초가 되서 맨 바닥에 앉아 계셨다.

    가장 막내인 나는 혼자 면세 구경을 나섰고 전리품을 챙겨왔다.

    ㅎㅎㅎㅎ

    귀여운 원숭이 가방이랑 네모난 크로스백

    둘다 잘 메고 다녔다~


    3박 5일 여행 답게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슝=3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일정이 끝났다.


    p.s. 패키지 일행분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진을 고르다 보니 주로 풍경사진 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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