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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 조각
    diary 2007. 1. 5. 10:38

    음악

    우연히 오아시스와 같은 음악을 만날때의 기쁨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만큼(내겐 엄청난 비유다.ㅋ) 기쁘다.

    하지만..
    그 오아시스와 같은 음악이..
    출처도.. 아티스트도..제목을 모르는 경우...
    슬프다..

    말그대로 오아시스인 셈이다.

    우연히 놀러간 블로그가 나의 오아시스가 되다.



    미치도록 바쁘다가..
    프로젝트가 끝나버린 다음날은..
    일상으로 되돌아왔지만..
    공허하다..

    그 공허는
    몇번의 공허를 지난후에 자연스레  안개처럼 사라지겠지..

    상처

    누구에게나..
    실수는 가능하다..

    이성은 이해하나 감성은 아프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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