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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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녀석들 (ver.3)Green Story 2013. 6. 3. 00:04
전 직장에서 잎사귀 하나에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른 나의 오랜 친구 다육이. 지난 블로그 사진 ^^ 링크 : http://seeds.tistory.com/483 식물이 유일하게 하나였던 시절부터 텃밭을 가꾸는 지금까지 함께한 다육이에게 고맙다. 혼자 살던 자취집에 빛이 거의 들지 않아서 겨우 겨우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녀석을 회사로 데러왔다. 물 주고 햇빝 잘드는 창가에 놓으니 그야말로 하루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 정말 감동이였어 T^T 쑥쑥 자라길래 좀더 넓은 옹이 화분으로 이사해주었다. 이제는 꼬맹이들까지 커가는 중 3월에 회사로 데려온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이쁘게 자라주었다. 다 컸구나~! ㅠㅠ 이런게 바로 자식 키우는 재미가 아닐련지! 만 일년만에 회사에서 다시 집으로 데러왔다. 그후로 야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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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꽃Green Story 2013. 5. 18. 19:25
베란다에서 빨래 널다가 깜짝 놀랬다! 소나무에 꽃이 피었네~!!!32년 동안 한번도 못봤던~ 소나무 꽃~!신기 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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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Green Story 2013. 4. 29. 00:17
해바라기야. 너 덕분에 몇달간 하루하루가 두근두군했어.진심으로 너를 만나서 기쁘다. 우리의 만남은 이사를 준비할려고 서랍장을 정리하다가 나온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오래된 씨앗봉투를 발견하면서 였다. 너무 오래되서 기대도 하지 않았던 6개 씨앗..이사하면서 버릴까 했던 천냥하우스 머그잔에 씨앗을 심었다.처음 싹을 만났을때의 그 환희는!!! T^T싹이 난지 몇일 후의 모습~회사 와서 화분 종일 들어다 본다.6개의 씨앗중에 유일하게 싹을 틔운 장한 녀석~! 장하다~!좀 웃자란거 같아서 창가로 옴겨줬다~ 바로 옆에는 은미대리님의 유후인 해바라기 씨앗 싹 난 모습^^점점 키가 너무 커버려서 창가에는 무리여서 책상으로 옮겨줬다.우왓!!! 봉오리!!!!!아~아! 주말을 지나고 월요일날 꽃이 핀 모습을 보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