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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고비아 (3일차)Travel 2017. 1. 20. 16:14
세고비아 광장에서 오랫동안 햇볕맞으며 앉아있던 기억이 생생하다.참 더웠다. ㅎㅎㅎ반팔로 돌아다녀도 춥지 않을만큼 여름날 같았다. 지하철은 앞 포스팅에서 상세히 했으니 생략, 바로 버스 정류장 슝=3 창밖을 보니 외곽으로 나온게 실감난다.더 근사한 풍경이 제법 있지만 다 흔들렸;;;;과거에 저게 수로란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부해서;;관광지 답당~ 도중에 치즈마켓도 있어서 맛도 보고 구경도하고 왔다.수로 위로 올라왔을때의 풍경. 마침 한국분들이 있어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그랬다. 낙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나 보다. 한글도 있다. ㅠㅠ 제법 시간을 보내고 기분도 좋고~ 커피숍을 가기로했다.수로 바로 아래에 있는 커피숍, 기대없이 메뉴판 가리켜서 주문했다.잊을 못할 정말 맛있는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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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톨레도 (2일차)Travel 2017. 1. 20. 16:11
톨레토에 가는날~ 이때부터인가보다.항상 현지 과자와 음료를 탐했던것이~ ㅎㅎ 맛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두근두근 첫 여행! 첫 유럽! 시작~아침부터 기분좋은 악사의 연주와 시작~ 특이한 스페인어. 이제 익숙해져야할 나환승 종점 전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그래서 열심히 찰칵 찰칵!깔끔한 존 1의 지하철, 문여는 방법은 역에서 정차하면 노란테두리 녹색 버튼을 누르면 열린다.역마다 전부 열리는 방식이 아니라서 더 안전하기도 한것 같다.여행내내 저 버튼 누르는 재미가 참 쏠쏠했다. 캬캬~"아저씨~ 저 내려요~!"차마르틴 역 -> 플라사 엘리프티카역 31분 소요, 톨레도까지 버스로 1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했다.말이 안통해서 긴장 많이 했던 기억. ㅎㅎㅎ 그래도 잘 도착했다! 야홋!버스에서 내려서 관광안내부스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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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시작 (1일차)Travel 2017. 1. 20. 15:49
2011년 티몬이였는지 쿠팡이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한눈에 반해 결제한 스페인 여행. ㅎㅎㅎㅎ마침 회사도 그만둘 예정이였고 일주일간 남자친구(지금의 남편)와 여행을 결심하다. 지금에야 일주일이 무척 짧다는걸 알지만 그땐 몰랐으니깐 ㅎㅎㅎ그래도 내 기억중에 가장 생생하고 반짝반짝한 유럽여행으로 남아있다. 전체 일정 : 2011.02.24 ~ 2011.03.01경비 : 여행가자고 같이 저금한 돈이 있어서 각자 경비 좀더 들이고 갔다. 에어텔이라서 식비와 입장료 정도만 든 셈이다.인당 200 정도 들었다. (다시 봐도 참 저렴히로 댕겨옴) 그당시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 직행이 없어서 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해서 갔다.서울에서 헬싱키까지 4,374 마일;;;;공항에서 만난 핀란드는 눈속나라, 뽀쬭뽀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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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d - name service cache daemon└ Domain 2016. 5. 30. 12:11
가끔 /etc/hosts 파일 변경을 하고 ping을 날려보면 변경한 IP가 나오는데 다른 응용프로그램(apache 등등)에서는 여전히 변경전 IP가 나오는 일이 있다. 그런경우 DNS캐쉬 데몬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nscd - name service cache daemon 사용법 $ /etc/init.d/nscd --help Usage: /etc/init.d/nscd {start|stop|status|restart|reload|condrestart} $ /etc/init.d/nscd status nscd (pid 29917) is running... 설정파일 $ vi /etc/nscd.conf ~생략 enable-cache hosts yes positive-time-to-live hosts 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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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의 철학diary 2016. 5. 27. 16:59
밥상은 각기 다른 것들이 모여 어우러지는 삶의 축소판이다.크거나 작거나, 네모지거나 둥글거나, 단순하거나 세련되거나,얇거나 투박한 그릇의 형태와 재질에 따라 촉감과 소리와 느낌이 다르다.사람도 그릇처럼 크기도 성향도 다르다.다 제만큼의 크기에 알맞은 자신을 담는다.다만 때와 장소에 따라 도자기나 사기그릇이 되기도 하고,질그릇이 되기도 하며,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그릇이 되지 않는가.의미 없이 태어나는 존재가 없듯,각기 다름을 인정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그릇에서사람 사는 세상을 본다. - 최장순, 수필 '그릇의 철학'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