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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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랬던것diary 2008. 10. 26. 17:24
난 많은걸 바랬던게 아니야. 진심으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길 바랬어. 내가 욕심부린건지도 몰라. 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이해해주질 않았어. 제일 많이 응원해줄줄 알았는데.. 가장 많이 위로해줄줄 알았는데.. 심하게 앓고 회사병가를 낼정도로 아팠는데도.. 제일 가깝다고 느꼈던 가족이.. 몰라줬어. 내가 욕심을 부린건지. 내가 철이 없는건지. 내가 원하는건 날 처음본 사람이 날 위로하는게 아닌 내 인생을 지켜봐와준 가족이 날 위로해주길 바란것정도.. 내 욕심이 너무 과한걸까.. 내가 화낸건. 처음본 사람의 친절에도 따뜻한 눈빛이 서러있는데.. 27해를 본 가족이 내게 냉소한거야. 마치.. 내 인생이 틀렸다고 말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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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땄다!!diary 2008. 10. 5. 22:54
가족 나들이~ 서울 경마공원 (형부를 위하여~) 난 첫게임에서 초심자의 행운을 누렸다! 1000원 투자하여~ 8200원~!! 즐거운 나들이였다. 유부초밥, 과일, 족발, 맥주, 소주, 기타등등 우린...먹으러 놀러간다;;; + 아래 사진은 설정샷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전거는 실제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오해하시는 분을 위하여 설명 추가하였습니다. ㅋㅋㅋ 문기가 말시승 하러 가기전에 다른 놀이기구에서 너무 놀아서 말시승이 끝나버려..펑펑 울었던 걸 빼고는~ 다음에는 꼭! 백마 태워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