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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다.. 나를 잃어버렸다..diary 2006. 5. 22. 22:42
난..상처 잘받고.. 몰래 울기 잘하고.. 친한사람에게 투덜~투덜 거린다. 뭔가 일을 하면 티끌까지 파헤져버리겠다는 태도를 취하던 내가.. 이젠.. 청구서 메일(받드시 확인해야하는..)보는것두 귀찮아 하고 있다. 세수를 목욕하는걸로 착각하게 만드는 나.. (언니는 내가 언제나 세수할때 목욕하는줄로 안다..) 여유와 함께 뒹굴거리던 나.. 그런 내가.. 하루 종일 열심히 달려가기만 하고 있다. 왜 달리는지.. 주변에 누가 있는지.. 어떤 풍경인지.. 너무 바빠서 볼수가 없다는듯이.. 이런내가..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 않고.. 이렇게 바빠져 버린내가.. 타인같다.. 뭔가 해야겠다고 계획하면.. 절대 순서대로 일을 하던내가.. 지금은 이거하다..저거하다.. 또..저거한다.. 결국 하나도 제대로 해놓은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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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명랑해지기 작전diary 2006. 4. 24. 23:36
긍정적으로 살자고 매일 매일 다짐하고 있다. 투덜거림도 스스로 자제하고 있고.. 좋지않는 시작으로 아침을 맞는데도.. 스스로 즐거운 주문을 외우고 있다. 길지는 않는 삶이지만.. 20대 중반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나니.. 나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30대가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때도 난 내자신에게 화만 내고 있을지.. 아님..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을련지.. 2006년의 다짐대로.. 재미난 해를 만들고 싶다. 이제 그만 절망하고.. 이제 그만 좌절하고.. 이제 그만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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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여유로워 지기diary 2006. 3. 12. 20:00
한가지 생각.. A형은 매사 꼼꼼하고.. 소심하고.. 섬세하다고 하는평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역시도 정리되지 않은것에 대한 강박증과 앞으로 이렇게 해야된다는.. 정해진 일정에 대한 강박증이 심하다. 다른이들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엉뚱한짓이나 여행이라도 하는 용기가 내겐 없나 보다.. 일년후에 나는 무슨일을 하고 있을련지... 또 한가지 생각.. 호두로 바늘꽂이를 만들었다. 세자매가 하나씩 나눠가질려고 3개를 만들었다. 인터넷에서 본 모양이랑 영 다르게.. 못생기게 나와서 속이 상하긴 하다..ㅋ 또또 한가지 생각.. 이제 하루 한장씩 사진을 올릴까 한다.. 찍기는 열심히 하는데.. 빛을 못보는 녀석들이 불쌍하다. 또*3 한가지 생각.. 다른 블로그에 가서 좋은 글들을 많이 보았다. 네이버 블로..